다이 세츠 산 국립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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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뇨가하라 습지 등산로

로프웨이 산록역 근처의 등산로 입구에서 스가타미 연못 주변 산책로까지 거리 약 3.4km, 고저차 550m의 등산로(오르막길 약 2시간)에서는 표고차에 따른 식생의 변화와 덴뇨가하라 습원의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덴뇨가하라 습원은 일부 한정된 식물밖에 자라지 않는 고층습원으로 분류됩니다. 고층습원이란 시들어 죽은 물이끼가 분해되지 않고 이탄이 되고, 그 이탄이 다량으로 축적되어 주위보다 높아진 결과 지하수가 스며들지 못하고 빗물만으로 유지되는 습원을 말하며, 이러한 습원은 영양분이 빈약합니다. 덴뇨가하라 습원에서는 tsurukokemomo (크랜베리), watasuge(황새풀), mousengoke (끈끈이주걱) 등과 같은 습지식물의 관찰이 가능하며, komadori(붉은가슴울새) 등의 조류 관찰에도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