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닌쿄 계곡의 겨울에는 하늘을 향해 웅장하게 치솟은 절벽 '주상절리'의 설경이 방문하는 사람들을 매료시킵니다. 특히 날카로운 7개의 거대한 바위 ‘시치후쿠이와’가 새하얀 눈으로 완전히 덮이는 아름다운 풍경은 압권입니다. 가이드가 동행하는 스노슈 투어에서는 '숲의 신'이라는 이름으로 사랑받고 있는 추정 수령 900년의 katsura (계수나무) 거목을 만나러 가는 여행이나 주변의 ‘구루미노사와’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덴닌쿄 계곡을 비롯해 다이세쓰잔 산에 내린 눈은 긴 세월이 지난 후 ‘다이세쓰 아사히다케 겐스이’라는 이름의 샘물이 되어 솟아오릅니다. 다이세쓰 아사히다케 겐스이 공원에는 겨울에도 다량의 샘물이 솟아 오르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 물을 담아가기 위해 방문합니다.